2월 생일 덕분에 바깥양반으로부터 생일 선물로 공구를 하나 뜯어(?)냈다. 서양 홈대패(Plow Plane)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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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w Plane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못만 보인다고, 바로 홈을 만드는 것으로 만들어봤다. 인터넷에서 홈을 이용한 원목 거치대를 본 기억이 있어 만들어봤다.

예전에 작업하고 남아있던 양면 대패로 마감된 물푸레나무(애쉬) 제재목 자투리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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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톱으로 반으로 잘랐다. 같은 것을 2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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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끝을 직각으로 만들기 위해 적당한 위치에서 다시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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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기 대패를 이용해 홈을 가공한다. 홈이 대팻날보다 넓어 홈을 하나 만든 후, 그 옆에 대패 날을 옮겨서 홈을 넓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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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을 이용해 홈 안을 다듬는다. 깨끗하게 다듬어 놔야 소중한 아이폰, 아이패드가 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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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대패로 면들을 다듬는다. 경사진 부분은 둥글게, 평평한 면은 깨끗한 면이 드러나게 대패로 깎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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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포로 각진 부분과 거친 부분들을 다듬어 주면 백골(?) 상태가 된다. 비슷한 거 하나 더 만든 후, 천연 기름으로 마감하면 완성이다.

마감 전 잘 거치 되는지 확인해봤다.

무거운 아이패드를 세로로 올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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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가로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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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경우 가벼워서 원목 무늬가 보이게 돌려서 거치할 수 있다. 큰애의 아이폰을 모델로 올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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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같은 거 하나 더 만든 후, 마감하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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