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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퇴근 길에 졸면서 띄엄띄엄 읽다보니 이제서야 다 읽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돈으로 사서는 안 될 것들이 존재하며, 그런 것들을 돈으로 사는 경우 도덕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 대상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겠지만, 시장에서 도덕을 때어놓고 봐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책에서 도덕적인 부분을 상품화 했을 때, 나타나는 변화들의 사례들이 기억에 강하게 남는다. 도덕적인 부분을 상품으로 받아들이게 되므로, 그 분에 대해서 도덕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사례들을 보면서 평상시 별 생각없이 지나쳤던 부분들이었는데 하는 생각에 깜짝 놀랐다.

모든 것을 다 사고 팔수 있다는 시장 만능주의에 일침을 가하는 사례들로 꽉꽉 채워져 있다. 대부분의 사례는 미국의 것이라 몇 가지는 국내에 없기도 하지만, 생각하지도 못한 것을 사고 판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시장 경제에서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한 번쯤 고민해볼만한 주제이다. 안 읽어 보신 분들은 꼭 읽어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