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필통 v1,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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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m 삼나무 집성목과, 3mm 월넛 단판으로 아이들이 사용할 필통을 만들었다.

연습으로 주먹장 짜맞춤을 이용했고, 홈을 파서 월넛 단판을 끼웠다.

마감으로 아우로 126번 하드 오일을 2회 도포했다.

첫 버전은 큰애 책상에 놓아뒀고, 흡족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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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버전은 둘째를 위해서 만들었는데, 뚜겅을 고정하는 철물이 안 이쁘다고 싫다고 한다. ㅡ,.ㅡ; 그래서 그냥 내가 쓰고, 다시 하나 만드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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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손스침 자투리로 만든 아이폰, 아이패드 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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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목공 하기 좋은 날씨다. 토요일 오후라, 어느 정도의 소음도 괜찮아 마음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예전에 유림목재 옥탑방 나무가게에서 가져온 수종을 모르는 원목 손스침 자투리에 홈을 파서 거치대를 만들기로 했다.

위쪽이 이미 둥그렇게 가공이 되어 있기에 홈대패를 사용할 수가 없었다. 평면과 직각의 소중함을 생각해본다.

톱으로 홈 좌우 깊이 만큼 톱질을 한 후, 대각선으로 톱질할 수 있는 만큼 해서 나무를 잘라냈다.

끌과 망치를 꺼내 본격적으로 홈을 파기 시작했다. 끌을 나무에 대고 망치로 톡톡 처서 나무를 깎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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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날의 상태를 확인해서 무뎌졌다 싶으면 날을 다시 세운 후, 작업을 진행한다. 끌의 날이 무뎌진 상태에서 나무를 깎게 되면 몸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목공의 제일 우선은 안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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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단단한지 홈파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욕심 부리지 않고, 조금씩 나무를 깎아낸다. 욕심부리면 위험할 수 있다. 안전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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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홈의 반을 파냈다. 잠시 둘째 밥 챙겨 주고 와서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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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드디어 홈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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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으로 반을 잘라 2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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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로 각진 부분들을 정리한 후, 하드 오일로 마감을 한다. 나무 색깔이 붉게 올라온다. 무슨 나무인지 궁금해진다.

아이폰, 아이패드 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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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일 덕분에 바깥양반으로부터 생일 선물로 공구를 하나 뜯어(?)냈다. 서양 홈대패(Plow Plane)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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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w Plane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못만 보인다고, 바로 홈을 만드는 것으로 만들어봤다. 인터넷에서 홈을 이용한 원목 거치대를 본 기억이 있어 만들어봤다.

예전에 작업하고 남아있던 양면 대패로 마감된 물푸레나무(애쉬) 제재목 자투리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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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톱으로 반으로 잘랐다. 같은 것을 2개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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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끝을 직각으로 만들기 위해 적당한 위치에서 다시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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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기 대패를 이용해 홈을 가공한다. 홈이 대팻날보다 넓어 홈을 하나 만든 후, 그 옆에 대패 날을 옮겨서 홈을 넓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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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을 이용해 홈 안을 다듬는다. 깨끗하게 다듬어 놔야 소중한 아이폰, 아이패드가 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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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대패로 면들을 다듬는다. 경사진 부분은 둥글게, 평평한 면은 깨끗한 면이 드러나게 대패로 깎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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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포로 각진 부분과 거친 부분들을 다듬어 주면 백골(?) 상태가 된다. 비슷한 거 하나 더 만든 후, 천연 기름으로 마감하면 완성이다.

마감 전 잘 거치 되는지 확인해봤다.

무거운 아이패드를 세로로 올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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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가로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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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경우 가벼워서 원목 무늬가 보이게 돌려서 거치할 수 있다. 큰애의 아이폰을 모델로 올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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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같은 거 하나 더 만든 후, 마감하면 완성이다.

베란다 공방 오픈 및 1,2,3호 생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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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여러 가지 이유로 아빠 손 나무 공방에서 작업하지 않았다.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공구들과 나무를 집으로 들고 왔다. 하나씩 차 트렁크로 옮기는데, 생각보다 많았다. 언제 이만큼 공구들을 샀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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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았다니. ^^

베란다로 옮겨놓고 보니, 그냥 놔두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에 베란다에서 작업해보기로 했다. 나무에 선을 긋거나, 고정하고 톱질, 대패질, 끌질 등을 할 수 있는 작업대가 필요하다. 보통 나무로 작업대를 만드는데, 베란다를 목공을 위한 전용 장소로 사용할 수 없기에 일단 선택에서 제외했다. 이런 경우 접이형 작업대들을 많이들 구매해서 사용한다. 그래서 일단 용기 있게(?) 저지르고 마누라에게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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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서 한쪽에 세워둘 수 있다.

작업대를 구매 후, 바로 대패를 이용해서 마누라를 위한 키보드 손목 받침대를 하나 뚝딱 만들었다. 대패로 적당히 깎고, 사포로 다듬은 후 천연 기름으로 마감했다. 베란다 공방 1호 생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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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공방 1호 생산물!!

손목 받침대를 만들려고 잘라 놓았던 나무가 남아, 지인 것으로 2호 생산물을 뚝딱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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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공방 2호 생산물

큰 아이가 책상에서 공부할 때, 목이 아프다는 이야기에 높이 조절할 수 있는 보조 받침대(?)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베란다 공방을 시작하면서 나름 하나의 원칙을 세웠다. 베란다에서는 전동 공구를 사용하지 않는 언 플러그 목공을 추구하기로 했다. 기존에 작업했던 공방에서는 각종 전동 공구들을 이용해서 소음과 진동 신경 안 쓰고 쉽고 편하게 작업을 했는데, 공동 주택인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이웃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하여 그렇게 정했다. 온전한 내 힘만으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도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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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플러그 목공을 위한 수동 드릴

강력한 힘을 제공하는 전동 공구가 아닌 몸에서 나오는 힘을 이용하다 보니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것들이 발생했다. 예를 들면 전동 공구 사용 시에는 깔끔하게 구멍을 뚫을 수가 있었는데, 폭이 얇은 나무들의 경우 뜯겨 나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았다. 목봉을 이용하려 했으나, 짜 맞춤으로 결합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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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개 맞춤을 위한 가공

짜 맞춤의 경우 튼튼하기는 한데, 작업 공수가 많이 들어간다. 뭐 취미로 하는 거니 느긋하게 하나씩 작업했다.

톱, 끌, 대패, 드릴 등을 이용해서 필요한 가공을 한다. 그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둔 것이 없이 자세한 설명은 그냥 넘어간다. 여차저차해서 이렇게 3호 생산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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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전인 3호 생산물

천연오일로 마감해서 큰 아이 책상에 놓고 사용해보니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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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동안 사용하는 모습을 보니 책보다는 스마트폰을 주로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다. ㅡ,.ㅡ;;;;

연필 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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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대 정문 앞에 있는 아빠손나무 스튜디오에서 작업해서 완성했습니다. )

이층 침대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 나무로 아이들을 위한 연필 꽂이를 만들어보았다. 겸사겸사 연귀 맞춤을 시도해보았다.

워낙 단순한 구조라 도면도 단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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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남은 자투리 나무에서 연필 꽂이 5개 정도 만들수 있게 적당한 크기로 재단 후, 연귀 맞춤을 할 수 있게 45도 각도로 잘랐다. 지그를 이용해서 톱으로 자르려고 했으나, 쉽지 않을 것이라는 공방 선생님의 조언과 함께 45도 각도로 재단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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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 재단 완료.

목공 본드를 이용해서 45도 각도로 접착을 해야 하는데, 테이프를 이용하면 쉽게 붙일 수 있다고 한다. 바깥면에 테이프를 이용해서 4조각을 이어서 붙여놓은 후, 본드를 바른다. 그리고 말아서 고무줄을 이용해서 접착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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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면에 테이프를 붙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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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를 바른 후, 고무줄로 고정한다.

본드가 다 마른 후, 연귀 맞춤한 부분에 촉을 넣어줌으로 보강을 한다. 적당한 위치에 톱으로 촉이 들어갈 부분을 만들어 준 후, 본드로 촉을 고정한다.

그냥 직사각형이다 보니 심심해 보여서 앞 쪽에 각을 주었다. 톱으로 상단 앞 부분을 적당이 잘라냈다.

이번에는 별다른 마감을 안 할 것이기에 사포로 거친 부분들을 다듬어 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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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부분에 각을 줬다.

큰딸, 둘째, 큰딸 친구 1호, 2호, 3호 총 5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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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자작 Caj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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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대 정문 앞에 있는 아빠손나무 스튜디오에서 작업해서 완성했습니다. )

드럼을 밤에 두드리기 힘들어, Cajon을 만들어서 해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Cajon이라는 악기가 작은 나무 상자 모양이기 때문에 자작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 보였고, 이미 많은 분들이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는 글들도 인터넷에서 많이 보입니다. 특히 “자작카혼만들기입니다. (자작하실분들을 위해 ^^)”라는 글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기성 제품과 여러 자작 카혼 관련 글들을 참고하여 도면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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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혼 도면

도면을 그려보니 자작합판 한장으로 4개의 카혼이 나올 수 있기에, 음악을 취미로 하는 동료 2명에게 넌지시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재료비 정도만 받고 카혼을 넘기기로 합의했습니다. ㅋㅋㅋ 정리하면 어른 카혼 3개, 어린이 카혼 1개 이렇게 4개를 만듭니다.

사용할 나무는 자작나무 합판입니다. 12mm 1장, 4mm 1장을 구입 후, 공방 선생님에게 재단을 의뢰해 나무를 재단합니다. 그 외 필요한 각목은 예전에 쓰고 남았던 24mm 소나무 집성목을 재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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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한 부재들

먼저 뒷면의 동그란 구멍을 컴퍼스를 이용해서 그려준 후, 전동 드릴로 직소(Jig Saw)가 들어갈 구멍을 만듭니다. 그리고 직소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원을 잘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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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로 원을 따냅니다.

직소로 잘라낸 원 주변을 사포를 이용해 각진 부분을 미리 제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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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구멍이 만들어진 뒷 판

총 4개의 뒷 판에 대해서 동그란 구멍을 만들어줍니다.

상하좌우 판재들은 목봉을 이용한 결합을 하기 위해 구멍을 만듭니다. 이 작업을 쉽게하기 위해 Wolfcraft사유니버셜 도웰세트라는 제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12mm 판재이기에 6mm 목봉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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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도웰세트를 이용한 작업 중

드럼 스내피가 고정될 부분을 작업합니다. 24mm 각재를 번데기 너트와 볼트를 이용해 회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회전을 통해서 드럼 스내피의 장력을 조절하여 소리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드럼 스네피는 반으로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목공 본드를 이용하여 카혼의 틀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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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 본드를 칠한 후, 꽉 조여줘야 튼튼합니다.

카혼이 틀이 만들어진 후, 4mm 앞 판과 동그란 구멍이 있는 뒷판을 클램프를 이용해서 가조립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들겨서 소리를 확인해보니 스네어 소리가 약하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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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작은 나무를 덧붙여서 스네피를 앞판에 더 가깝게 만들었습니다. 가조립 후 두들겨보니 스네피 소리가 그럴싸하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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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스네피 고정

4mm 앞 판이 나사못로 고정될 부분과 카혼 상자의 구조물을 잡아주는 보강대를 목공본드로 붙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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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과 측판을 잡아줄 보강대 및 앞판이 고정될 나무를 붙여줍니다.

뒷판도 목봉을, 앞판은 나사못을 이용해서 카혼 틀에 고정합니다. 나사못 위치는 기존 제품들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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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을 목봉으로 고정합니다.

앉아서 두드려 보니, 막귀가 듣기에는 그럴싸한 소리가 나옵니다. 고무 받침대를 아래판에 나사못으로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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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받침대 모습 및 대패 작업

나머지 3개도 동일하게 작업을 하여 4개를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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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된 4개의 카혼

대패와 사포를 이용해서 어긋나거나 각진 부분들을 둥글게 다듬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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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다듬어진 카혼

제 것과 애들 것은 집으로 들고와서 카혼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제 것은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관련 아이콘을 그렸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그림입니다. ㅎㅎ Vim 아이콘을 직접 그린 후, 나머지는 한때 만화 배경을 그렸던 마눌님에게 의뢰했습니다. 확실히 그림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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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판에 그림을 그리는 중

큰애도 나름 이것 저것 그림을 그립니다. 아빠가 보고 그릴려고 출력했던 그림도 따라서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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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니 창피하게 팬티만 입고 있네요. ㅡ,.ㅡ

아래 그림의 의미를 다 안다면 당신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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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혼 앞판에 그려진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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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카혼 & 아빠 카혼

다시 공방으로 가지고 와서 천연오일을 이용해서 마감합니다. 이층침대 만들 때 사용하고 남은 오일을 이용합니다. 스페셜 하도제 1회, 하드 오일 1회, 투인원 오일&왁스 1회 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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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전, 후

남은 2개는 직장 동료분들이 그림을 그린 후, 수성바니쉬로 2회 마감할 예정입니다. 별일없다면 이번주에 다 끝낼 수 있겠네요. 대략 1달 조금 넘게 걸린 듯 합니다. 🙂

원목 이층 침대 제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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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대 정문 앞에 있는 아빠손나무 스튜디오에서 작업해서 완성했습니다. )

만드는 과정을 기록에 남기려는 생각없이 빨리 만들자는 생각만 있었기에 사진이 많지는 않네요.

처음에 구상한 그림을 가지고 도면을 그렸습니다. 2층 침대와 같은 구조물은 처음이기에 공방 선생님에게 구조와 관련된 몇가지 조언을 얻은 덕분에 튼튼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작업 시작 전에 그려놓은 도면들입니다. 작업 중간중간에 계속 수정되기는 했지만, 큰 틀은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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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골격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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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연결 및 보강대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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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도면

침대를 만들기 전에 계단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독립된 부분이기도 하고, 완성 후 집에가져가서 책꽂이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단 작업해서 완성하면 집으로 들고가고, 그 다음에 2단, 3단, 4단 차례로 하나씩 완성 시킨 후 집으로 들고갔습니다. 작업 당시 찍어놓은 사진이 마감할 때 사진 하나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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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계단 중 4단 부분 마감 중

침대 머리판과 발판 부분의 작업을 합니다. 두 기둥과 기둥을 이어주는 판재들은 장부 맞춤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여러 장부 맞춤이 있으나, 가장 단순한 형태로 크고 긴 하나의 장부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기둥들에 장부 구멍을 만듭니다. 각끌날과 각끌기를 이용하니 장부 구멍을 쉽게 만들었습니다. 짜맞춤 배울때는 망치와 끌로 장부구멍을 만들었는데, 각끌기를 사용하니 정말 편하더군요.

그 다음에 기둥에 연결될 판재에 장부를 만듭니다. 오리나무의 경우, 깨끗하게 이미 가공되어 있던 집성판재였기에 장부를 바로 만들었지만, 메타세쿼이어의 경우 원목을 잘라놓은 제재목 상태였기에 앞뒤면 대패 작업을 해야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작은 평대패로 앞뒤면 대패 작업하는데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그나마 정확한 평면이 필요없었기에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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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을 이어주는 판재의 장부

오랜 시간 작업 후, 두 기둥을 판재를 이용해 가조립했을 때 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걸 나도 하는구나 하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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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둥을 두 판재로 장부 맞춤으로 가조립 함

남은 3개도 하나씩 작업하여 머리판과 발판 모두를 가조립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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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머리판과 발판 가조립

침대 측판들을 연결하기 위한 철물 작업을 합니다. 기둥과 측판을 연결하는 침대 철물을 철물 도면을 참고해서 작업합니다. 두 측판에 연결될 보강대를 잡아줄 침대마구리 철물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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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물 작업 후, 측판

기본 골격 작업이 끝나서 가조립을 해보니 잘 맞습니다. 이 사진 보신 분들은 거의 다 끝났네 하시는데, 이 후로도 시간 정말 많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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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2층 가조립

2층 난간 작업에 들어갑니다. 난간의 틀에 사용할 각재는 18mm 판재를 두 장 집성해서 36mm 각재를 만들었습니다. 파워포인터에 있는 여러가지 도형을 적당한 크기로 출력해서 사용했습니다. 판재에 도형을 그린 후, 반으로 판재를 절단 합니다. 그리고, 직소를 이용해서 도형을 따줍니다. 각재와 판재는 목봉을 이용해서 연결했습니다. 2층 입구에 필요한 난간도 만들고, 가운데 넣을 창도 만듭니다. 자세한 과정은 제 맘대로 생략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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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난간

얼추 큰 부분들의 작업이 끝났습니다. 1층과 2층 연결과 2층 난간들이 기둥에 연결될 수 있게 철물 작업을 합니다. 1층과 2층은 헤펠레 맥스픽스라는 철물을 이용했습니다. 이 철물을 사용하기 위해서 정확한 위치에 구멍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실제 작업 전에 다른 나무에 연습을 해서 실수를 줄였습니다. 작은 철물 사용하는데도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2층 난간들은 번데기 너트,볼트를 이용했습니다. 2층 침대 구조물을 만드는 작업을 얼추 끝났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할 것이기에 각진 부분들을 다 둥글게 만들어주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8개의 기둥, 8개의 측판, 2개의 헤드 판, 2개의 난간 등 아이들의 손이 닿거나 부딪칠 수 있는 부분들은 둥글게 만들어줍니다. 취미라는 것과 안전을 고려해서 모두 대패와 사포를 이용해서 작업했습니다. 이 또한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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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 만들어준 기둥들과 작업전의 기둥들

둥글게 작업한 부재들을 가조립해 본 후, 이상이 없어 목공 본드로 연결합니다. 침대 머리판, 발판의 기둥들과 판재들, 난간 틀과 사이에 들어가는 판재들을 본드로 붙여줍니다. 난간의 경우는 다양한 색의 스테인으로 색칠 후, 본드 작업에 들어갑니다.

침대 상판은 소나무 판재가 통으로 들어가기에 큰 작업 없이 4 귀퉁이 부분과 상판을 들수 있는 손잡이 부분을 톱과 끌로 만듭니다. 조립 후, 상판을 얹어봅니다. 시원하게 뻗은 나무 무늬때문인지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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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침대에 상판을 얹음

1층, 2층을 모두 조립해봅니다. 공방의 작업 공간에 꽉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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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감만 하면 끝입니다. 마감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수성 바니쉬의 경우 30분만에 건조되지만, 천연 오일의 경우, 한번 칠하면 24시간 동안 건조해야 합니다. 오일 마감은 하도, 중도, 상도 이렇게 3번 마감했습니다. 게다가 모든 부분을 한번에 다 마감할 수 없었기에 나눠서 마감했습니다.

사용한 천연 오일 제품은 아우로 No. 117 스페셜 하도제, 아우로 No. 126 하드오일, 아우로 No. 126-90 하드오일 백색, 아우로 No. 129 투인원 오일-왁스 클래식 이렇게 4가지였습니다. 처음에는 No. 117 하도제 없이 No. 126 하드 오일로 작업하다 중간에 하도제를 구입하여 작업을 해서 이렇게 4가지 제품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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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마감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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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6-90 하드오일 백색으로 중도 마감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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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한 측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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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한 상판

모든 부분들을 마감이 끝난 후, 모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공방 선생님 도움덕분에 침대를 무사히 집으로 가지고 올 수 있었습니다.

원목 이층 침대 조립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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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대 정문 앞에 있는 아빠손나무 스튜디오에서 작업해서 완성했습니다. )

워낙 장기간 만들었던 결과물이라, 글 하나만 남기기에는 많이 아쉬워서 이층 침대가 조립되는 모습을 사진과 글로 남겨본다.

이층에 올라가는 계단을 벽에 붙여 놓았다. 나무를 덜 사용하기 위해 난간을 만드는 대신, 벽을 이용했다. 침대 머리 부분과 다리 부분의 위치를 잡고 측판으로 연결한다. 침대 철물로 되어 있어, 조립 분해가 쉬우면서도 튼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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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과 1층 침대의 뼈대 설치

양 측판을 이어주고, 침대 상판을 지지해줄 보강대들을 설치한다. 이 부분도 철물을 이용해서 튼튼하면서도 조립 분해가 쉽게되어 있다. 1층 보강대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기에 별다른 마감을 하지 않았다. 사포로 각진 부분을 정리해주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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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보강대 설치

1층 침대 상판을 올렸다. 별다른 철물이나 결합없이 보강대 위에 통판이 위에 얹혀있는 구조이다. 왼쪽에 네모난 구멍은 상판을 들때 손을 넣을 수 있게 만들었다. 종종 침대 아래 먼지 제거할 때, 들어서 청소기로 스윽 정리할 수 있다. 공방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다른 원목 침대와 다르게 소나무 집성판을 통으로 사용했는데, 보기도 좋지만 누워보면 시원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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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상판 올림

2층은 1층 기둥위에 그대로 올라가는 형태이다. 헤펠레 맥스픽스라는 철물을 이용해서 기둥이 연결된다. 동그란 다이얼을 돌리면 두 기둥을 꽉 붙여주면서 튼튼하게 결합이 된다. 이층 침대를 각 층으로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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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칭대 머리 부분과 다리 부분을 설치

1층과 마찬가지로 침대 머리와 다리를 측판으로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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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침대 측판 설치

2층 보강대는 1층에서 보이기 때문에 알록달록하게 색상을 넣어봤다. 구조는 1층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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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보강대 설치

2층 상판을 먼저 올린 후, 침대 머리 부분에 안전바를 설치한다. 안전바를 먼저 설치하면 상판 올릴때 걸리적 거린다. ㅡ,.ㅡ 침대 만들 당시 2층 머리 부분에 공간이 너무 커서 안전바를 뒤늦게 추가했었다. 2층에 설치되는 모든 안전 가드들은 분리가 가능하다. 훗날 침대를 분리해서 사용할 경우, 이 가드들을 제거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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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침대 상판 올리고 머리 부분 안전바 설치

2층 입구에 안전 가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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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입구 쪽 가드 설치

2층 양 측면에 안전 가드를 설치한다. 안전 가드이면서 아이들 놀이를 위한 창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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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측면 안전 가드 설치

반대편 안전 가드를 설치하면 침대 설치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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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반대편 측면 안전 가드 설치

원목 이층 침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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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대 정문 앞에 있는 아빠손나무 스튜디오에서 작업해서 완성했습니다. )

2013년 8월에 시작했던 이층 침대를 완성했다. 실제로 작업한 날을 대충 계산해보면 대략 6개월정도 걸린 듯 하다.

유치원에 다닐 때, 큰딸의 친구들이 벙커침대를 가지는 것을 보고 큰딸이 요청하기도 했지만, 목공을 배우고 애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을 생각하다 만들기로 결정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이층침대를 만들어 주겠다고 큰딸과 약속했었고, 1학년인 작년 여름에 작업을 시작했었다. 시작하기 전에는 4개월 정도면 만들수 있으려니 생각했었지만, 해야할 작업들이 상당히 많았다. 여튼 작업 과정은 나중에 정리할 예정이고, 이번에는 시작전 상황과 결과물 위주로 살짝 기록을 남겨 본다.

작업 전에 큰딸의 요구 사항을 들어보았다. 큰딸의 요구 사항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 2층으로 된 침대. 1층은 동생, 2층은 자기가 쓴다.
  • 사다리가 아닌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간다.
  • 2층은 집처럼 지붕이 있어야한다.
  • 열고 닫는 창문이 있어야 한다.

여기에 아빠의 요구 사항인 1, 2층 분리를 추가했고 지붕은 쉽지 않은 요구 사항이라 설득 후, 다음과 같은 초기 디자인으로 큰딸의 승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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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작업을 시작 후 소요되는 나무와 예산 등등에 따라서 대폭 수정이 되었다. 사진으로 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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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처음 구상과 많이다르다. 그리고 놓을 공간이 지금은 안방 뿐인지라, 안방 침대 옆에 붙여놓았다. ㅋㅋㅋ

사용된 나무 종류만 해도 4가지다. 물푸레나무(애쉬), 오리나무(엘더), 소나무, 메타세콰이어를 사용했다. 기둥은 물푸레나무이고, 기둥 사이에 연결되는 측판, 상판이 오리나무이다. 침대 헤드에 쓰인 나무가 메타세콰이어이고, 상판과 기타 나머지 부분이 대부분 소나무이다. 메타세콰이어는 이전에 구입 후, 다른 것을 만들다 남았던 것을 이용했고, 나머지 나무는 이번에 만들기 시작하면서 구입했다.

애들 엄마의 요구사항으로 2층 난간을 높게 만들었고, 사용하는 나무를 줄이기 위해 창문을 2층 난간에 넣었다. ㅋㅋㅋ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아직 아이들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알록달록하게 색을 넣어봤다. 훗날 1, 2층 분리후 책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모두 분리되는 형태이다. 1, 2, 3, 4 단의 책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침대 오기전 까지 계단 먼저 완성 후, 집에서 그렇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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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 모델의 촬영이 빠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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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집선판으로 만들다 보니 계단의 폭이 좁다. ㅠ.ㅠ

1층이다. 누웠을 때, 위에 보이는 나무들에 알록달록하게 색을 넣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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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에 맨 나무위에 누워보니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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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의 지지대에 6가지 색상을 넣었다. 1개는 소나무 그대로의 색.

2층은 둘째 녀석의 안전을 위해서 난간을 높이고, 자다가 빠지지 않게 간격을 좁히거나 막았다. 알록달록 색이 들어간 난간들은 탈부착 형태로 훗날 각층 분리시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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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Kg인 내가 올라가도 튼튼한 느낌이다. 안 무너지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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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태로 도형을 넣는 것을 인터넷에 보고 따라해봤다.

인터넷에 목공 관련 쇼핑몰을 보다보니, 합판으로 예쁜 도형을 잘라서 파는 것이 있었다. 그걸 구입해서 아크릴 물감으로 큰애와 애엄마가 이쁘게 색을 넣은 것을 침대 곳곳에 붙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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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좋아하는 주황색!!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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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천사를 2층에 붙이라는 요구사항을 제대로 충족했다.

여러번 납기일(?)을 수정 한 것이 올해 큰애 생일이었다. 큰애 생일 하루 전날에 설치까지 완료해서 마음의 큰짐을 하나 덜었다. 설치한 당일 2층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두 녀석을 보니 잘 만들었다 싶다. 애엄마도 처음에는 비싼 돈만 낭비하는 것 아닌가 싶어 반신반의 하던 모습에서 나름 결과물을 마음에 들었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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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잘 쓰거라~~

끝.

남은 애쉬 나무로 만든 원목 스마트폰 거치대 버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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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맞춤으로 시계 연필꽂이를 만들고 나서, 애쉬 원목이 남았길래 스마트폰 거치대를 만들어 지인에게 선사했다.

대충 스마트폰 사이즈 정도로 잘라낸 후, 움푹하게 파줄 부분에 톱질해서 파내기 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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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쪽의 높이를 좀 낮춰서 모양을 내기 위해 톱으로 잘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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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와 끌로 조금씩 조금씩 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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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 사람 이름의 자음 “ㅅ ㄱ ㅁ” 으로 모양을 내보았다. 각종 톱으로 잘라 낸 후, 사포로 각지거나 거친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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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를 바른 후, 클램프로 하루 정도 고정시켜두면 단단하게 붙는다. 거칠거나 각진 부분을 사포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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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오일 & 왁스로 1회 도장으로 마감 처리 후, 고운 사포로 마무리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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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것은 키보드 팔목 받침대인데,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이지만 1시간 동안 대패질을 해서 높이 조절과 경사를 만들어 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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